전체 글 (1026)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월 상달 고사 지내기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어르신들은 슬슬 상달고사 이야기를 꺼냅니다. 한 해 농사를 거두고 집안 신에게 감사 인사를 올리는 시월 상달의 풍습, 그 의미와 날짜를 짚어봤습니다. 상달이란음력 10월을 예로부터 상달(上月)이라 불렀습니다. 한 해 중 가장 높이 여기는 달이라는 뜻으로, 추수를 마친 뒤 하늘과 조상, 집안을 지키는 신에게 감사를 올리는 달로 여겨왔습니다. 정월이 한 해의 운수를 점치고 액을 막는 달이라면, 상달은 그 결실을 감사로 마무리하는 달인 셈입니다.상달고사의 유래10월에 나라 차원의 제천 행사를 여는 전통은 뿌리가 깊습니다. 고구려의 동맹, 동예의 무천, 삼한의 제천 의식이 모두 10월에 치러졌고, 고려시대 팔관회 역시 같은 맥락에서 열렸습니.. 이전 1 2 3 4 ··· 10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