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으로 결혼식장에서는 '남좌여우(男左女右)'의 원칙이 적용됩니다. 이는 남자는 좌측, 여자는 우측에 위치한다는 의미인데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누구를 기준으로 좌우를 정하는가'입니다. 결혼식에서는 주례석이 기준이 되어 주례가 바라봤을 때 왼쪽이 신랑, 오른쪽이 신부 자리입니다. 이러한 배치는 전통 혼례에서부터 이어져 온 예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대 결혼식장에서의 위치 변화
요즘에는 전통적인 배치와 다르게 진행되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서양이나 우리나라 전통혼례에서는 신부가 왼쪽, 신랑이 오른쪽이었지만, 최근에는 고정관념보다는 편의를 생각해서 신랑이 왼쪽, 신부가 오른쪽으로 서서 예식을 진행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이는 결혼식 문화가 서양식으로 변화하면서 생긴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객석의 올바른 자리 찾기
하객석은 어디에 앉아야 할까요? 하객석의 위치는 신랑신부의 위치에 따라 결정됩니다. 신랑이 왼쪽에 선다면 신랑측 하객석도 왼쪽이 됩니다. 보통 신랑측이 왼쪽인 경우가 많지만, 헷갈린다면 결혼식장 직원에게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혼주석이 아닌 경우에는 신랑측, 신부측 구분 없이 빈자리에 앉아도 무방합니다.
결혼식장에서 헷갈릴 때 대처법
결혼식장에 갔는데 신랑측, 신부측 위치가 헷갈린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예식장 입구에 있는 안내 데스크나 직원에게 문의하기
- 하객 접수대의 위치를 확인하기 (보통 신랑측, 신부측 접수대가 구분되어 있음)
- 미리 결혼식 초대장에 안내된 위치 확인하기
- 해당 웨딩홀의 SNS나 블로그에서 이전 결혼식 사진을 검색해 위치 확인하기
요즘은 결혼식장마다 위치 배치가 다를 수 있으니, 당일 헷갈린다면 주저하지 말고 물어보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결혼식에 참석하는 것은 신랑신부에게 축하를 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 자리 배치에 너무 부담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